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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자체 개발 자율주행 성과 공개 — 2028년 레벨 2+ 양산, 연내 광주서 레벨 4 실증

2026-09-15 조회 14

현대자동차그룹이 9월 11일 경기 성남 판교의 포티투닷 본사에서 '자율주행 미디어데이'를 열고 자체 개발 중인 자율주행 기술의 성과를 공개했다.
아이오닉 6 기반 시험 차량에 자체 인공지능 시스템 '아트리아 AI'를 탑재해 강남 · 잠실 · 판교 등 서울 도심의 복잡한 도로를 주행한 영상이 함께 공개됐다.

상용화 일정은 단계별로 제시됐다.

  • 2028년 상반기 — 엔비디아 플랫폼을 활용한 레벨 2+ 기능 적용
  • 2028년 하반기 — 차량이 속도와 경로를 스스로 정하는 레벨 2++ 차량 출시
  • 2029년 하반기 — 아트리아 AI 기반 레벨 2++ 양산
  • 2026년 말 — 광주광역시와 함께 레벨 4 실증 착수

현대차그룹은 연간 700만 대 이상, 190여 개국의 판매 규모를 데이터 수집에 활용하는 '데이터 플라이휠' 전략을 강조하며, 현재의 데이터 열세를 5년 안에 뒤집겠다고 밝혔다.
박민우 AVP본부장 겸 포티투닷 대표는 "시험 차량이 곧 서울과 판교 전역을 달리게 되며, 개발자들이 출퇴근길에 데이터를 수집하게 된다"고 말했다.
정성균 자율주행개발센터장은 "엔비디아와의 협력으로 시장 진입 속도를 높이는 동시에 내부 기술 역량을 쌓는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발표는 완성차 업체가 라이다 · 레이더 · 카메라를 결합한 인식 시스템과 대규모 주행 데이터를 함께 확보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음을 보여 준다.
국내 자율주행 산업이 실증 단계를 넘어 양산 일정을 구체화한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출처 : 이데일리 — 현대차그룹, 자율주행 개발 성과 전격 공개…"데이터 열세, 5년내 역전" (2026. 9.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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