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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오토, 국내 최초 트레일러 자율주행 유상운송 시작 — 부산항 거점, 연내 10대로 확대
대형 트럭 자율주행 스타트업 마스오토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트레일러 자율주행 유상운송을 시작했다.
7월부터 부산항을 거점으로 하는 수출 물류 노선에 자율주행 트레일러 3대를 투입했으며, 연내 10대로 늘려 부산항 중심의 자율주행 물류 네트워크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차량은 현대자동차 엑시언트 기반 트레일러이며, 우정사업본부 물류와 도로 인프라 협력사가 함께 참여한다.
마스오토는 고정밀 지도 없이 카메라 중심의 엔드투엔드(E2E) 인공지능으로 주행하는 방식을 택했고, 자체 플랫폼 '마스넷 3'를 고속도로에 이어 연내 일반 도로와 도심 주행까지 확장할 예정이다.
지금까지 협력사 트럭 265대에 장비를 달아 2,000만 km 이상의 실주행 데이터를 모았으며, 2027년까지 1,000대로 늘린다.
회사는 2028년까지 한국과 미국 사이 화물 운송의 완전 무인화를 목표로 잡았다.
올해 한국 · 미국 합산 매출 63억 원, 2027년 149억 원을 전망했고, 미국에서는 30대 이상을 운영해야 150억 원 매출을 넘길 수 있다고 봤다.
박일수 대표는 "고가의 차량 중심 방식을 넘어, 카메라 중심의 저비용 · 고확장성 기술로 경제적이고 안전한 화물 운송 생태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항만 물류에 자율주행 트럭이 유상으로 투입된 첫 사례로, 자율주행 상용화가 승용차보다 정해진 노선을 반복하는 화물 운송에서 먼저 현실화되고 있음을 보여 준다.
출처 : 이데일리 — 마스오토, 국내 최초 트레일러 자율주행…"2028년 한·미 화물운송 완전 무인화" (2026. 7.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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