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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로다인, 인공지능 '로보레이스' 공식 라이다 시스템 공급
조회수 : 650   |   2022-01-11

 

미국 자율주행 시스템 개발 업체 벨로다인 라이다
무인 자율주행 자동차 경주 대회 '로보레이스' 라이다 시스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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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보레이스 Devbot 2.0 경주용 차. 사진=로보레이스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호세에 위치한 자율주행 시스템 개발 업체 벨로다인 라이다(Velodyne Lidar, Inc.)가 세계 최초의 자율주행 카 레이싱 시리즈인 로보레이스(ROBORACE)의 경주용 자동차의 공식 라이다 센서 공급업체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라이다(Lidar)는 빛을 감지하는 센서로 레이저로 3D 스캐닝을 통해 지형, 사물을 감지하는 기술이다. 지형을 감지할때 나오는 레이저는 사람 눈에는 안전한 레이저 빔을 사용했다.



로보레이스측은 2022년 시작되는 시즌 원(Season One) 챔피언십 시리즈의 자율주행 전기 경주용차에 벨로다인의 솔리드 스테이트 벨라레이 H800(Velarray H800) 센서를 사용하게 된다.

 

 


특히 벨로다인과 로보레이스의 엔지니어링 팀은 함께 레이싱 카 개발 프로젝트를 위해 협력하고 있다. 벨라레이 H800센서는 로보레이스 엔지니어링, 설계 팀의 믿음을 얻어서 선택됐다.

칩 판코우(Chip Pankow) 로보레이스 최고챔피언십책임자(CCO)는 “로보레이스는 레이싱 카를 위한 최고의 기술을 꾸준히 찾고 있으며 벨로다인의 벨라레이 H800은 시중 라이다 중 가장 뛰어난 제품”라며 “벨라레이는 경쟁이 치열한 자율주행 레이싱에서 자동차가 안전하게 질주하고 충돌을 피할 수 있게 해준다”고 말했다.

로보레이스는 서킷(경주로)같은 안전하고 통제된 환경에서 기술의 한계를 극복함으로써 자율 주행 시스템의 발전 속도를 높이기 위해 창설됐다.

 

 


로보레이스는 다양한 국가에서 참여하는 코딩 팀들이 현실에서 인공지능 레이싱 차량으로 우승을 겨루는 세계 최초의 모터스포츠 경연대회다.

2019년 시즌 원(Season One) 시리즈에서는 여섯 개 대회가 3600만 회가 넘는 채널 영상 조회 수를 기록했다.

로보레이스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자율주행차로 기네스 세계 기록에 오르기도 했는데 로보카(Robocar)의 속도는 시속 282.42km(175.49마일)까지 나온다. 2020년 9월에는 시즌 베타(Season Beta) 시리즈를 선보여 여섯 개 팀이 참여했고 다양한 장소에서 12개 레이스가 펼쳐졌다.

주최측인 로보레이스가 플랫폼과 조직, 지원을 제공하고 레이싱 팀은 각자의 코드와 전략을 책임진다.

로보레이스 챔피언십 시즌 원은 다양한 과제를 제시하도록 설계된 각 대회를 통해 다중 에이전트 레이싱과 메타버스 요소를 특징적으로 보여준다. 로보레이스 대회는 상용 레이싱 팀과 대학 레이싱 팀으로 나눠진다.

싱클레어 배스(Sinclair Vass) 벨로다인 라이다 최고상업책임자(CCO)는 “로보레이스는 자동차 경주 대회에서 자율 주행 기술을 시험해 차세대 모빌리티를 위한 토대를 마련하고 있다”며

“넓은 시야각과 장거리 인식률이 돋보이는 벨라레이 H800은 로보레이스 자율주행 차량에 딱 들어맞는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레이싱 스포츠 분야의 혁신을 위해 로보레이스와 계속해서 협력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벨로다인의 벨라레이 H800은 자율주행 자동차의 성능을 위해 개발된 반도체 라이다 센서로 독점 마이크로 라이다 어레이(MLA)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한다. 또 주변이나 근거리 또는 머리 위의 물체를 감지하는 능력이 탁월하며 경사진 굽은 도로의 코너링을 돌파하는 능력이 좋다.

출 처 : 글로벌이코노믹 이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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