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화상 카메라

절대 온도 이상의 온도를 갖는 모든 물체는 적외선 복사열을 방출한다.

이 적외선은 사람의 눈으로 확인할 수 없지만 열화상 카메라는 적외선 에너지를 받아들이고 적외선 에너지의 데이터를 사용하여 디지털 또는 아날로그 영상 출력 기능을 통해 이미지를 만들어 낸다. 

차량용 열화상 카메라

카메라, 레이더, 라이다에 이어 열화상 카메라는 제 4의 자율주행 센서로 떠오르고 있다.

장점 : 라이다 및 레이더와 결합된 저조도 가시광 카메라는 기본적인 야간 성능을 제공하지만,

          약 50m 이상을 넘어서는 영역에서는 열화상 카메라가 저조도 가시광 카메라보다 성능이 훨씬 뛰어나며, 모든 조명 조건에서 보다 일관된 이미지를 제공한다. 

          또한 라이다와 레이더는 근처의 비슷한 대역을 쓰는 센서가 있으면 간섭현상이 생길 수 있으나, 열화상 카메라는 센서 간의 간섭이 없다.

          카메라, 레이더, 라이다는 기상 상황에 영향을 받으나, 열화상 카메라는 이들 센서보다 상대적으로 영향을 덜 받는다.

단점 : 투명 유리 및 아크릴을 투과해서 계측이 불가능하다. 즉, 차량의 윈드 쉴드 안에 장착이 불가능하고 차량 외부에 장착해야 한다.